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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축분야 설계지침

2. 건축분야 설계지침

2.1 건축계획 설계지침

2.1.1 설계기본방향

가. 모듈정합설계(MC)의 적용

 ⑴ 집합건축물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서 건축물을 설계할 때에는 건축 공간, 구성재 등의 치수 또는 수평ㆍ수직방향 등에 관한 기본치수 등 모듈정합설계원칙에 적합하도록 ‘공공건축물의 설계도서 작성기준(건설교통부 고시 제1998-189)’을 준용한다.

 ⑵ 설계도서의 작성에 필요한 사항은 한국산업규격 KS F 1501(건축제도 통칙)이 정하는 바에 따른다.


나. 건축물의 용도변경 범위에 대한 협의

 ⑴ 건축물의 용도변경에 따라 하중 및 설비용량 등이 달라지므로 이를 설계시 고려할 수 있도록 발주단계에서 용도변경이 가능한 범위를 명시한다.

  - 시설물 용도의 장래 변화에 대비하여 가변부분의 치수정합이 가능하도록 건축공간을 설계한다.

  - 구조시스템 선정과 구조부위를 설계할 경우에는 건축물의 용도변경 가능범위를 고려해야 한다.


다. 장래 요구변화의 대응성 확보

 ⑴ 코아의 위치는 장래의 기능이나 내부공간의 변화 등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설계하며, 승강기의 용량증설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여유 공간을 확보한다.

 ⑵ 초고속 정보화와 쾌적한 실내환경 개선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층고를 확보한다.

 ⑶ 장래 증축이나 기능의 요구변화에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조시스템을 계획한다. (용도변경 범위 등에 따른 구조 계산 및 하중계획)

 ⑷ 장래 증축이나 설비 변화시 효과적인 유지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설비공간을 계획한다. (용도변경 범위에 따른 설비용량 변화와 설비 요구공간 설정)

라. 자재 및 부품의 보수교체 용이성 확보

 ⑴ 건축 구성재는 요구되는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내구성 있는 자재 및 부품을 선택한다.

 ⑵ 내구성 있는 구성재 조립 및 접합구법을 채택한다.

  - 건축 마감재의 유지보수는 구법의 부적절과 구성 재료의 내구성 차이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⑶ 자재 및 부품의 보수ㆍ교체성을 확보한다.

  - 단위 모듈이 작고, 규격화된 자재사용을 통해 부분보수의 용이성을 확보한다.

  - 내용연수를 고려한 설계와 건식구법을 적용하여 보수 교체시 주변부의 파손을 최소화한다.


마. 유지관리성능 향상을 위한 공간별 고려사항

 ⑴ 전용공간

  - 전용공간의 경우 입주자 / 소유자 등의 변경시 기본적인 수선 교체가 발생하게 되므로 보수⋅교체가 용이하도록 가능한 건식구법을 적용한다.

  - 재료의 내구성은 성능확보를 위한 기본요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재료 및 부품의 내용연수가 일반적인 교체주기 보다 길기 때문에 재료의 내구성보다 접합구법의 내구성을 고려한다.

 ⑵ 공용공간

  - 구조형식의 경우 코아부분은 용도변경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내구성이 높은 철근콘크리트구조로 계획하며, 장래 용도변경의 범위를 예측하여 여유하중과 공간확보를 고려하여 설계한다.

  - 공용공간의 주변부는 장래 증축 및 용도변경에 의한 공간변화요구에 대응하도록 철골구조 등을 사용하여 가변성을 확보한다.


2.2 건축구조 설계지침

2.2.1 설계 기본방향

가. 증축 및 용도변경을 고려한 구조설계

 ⑴ 장래의 공간변화, 건물의 용도변화, 코어 내 설비공간의 확장 등에도 건축물이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여유있게 하중을 계획한다.

 ⑵ 다양하고 가변적인 요구에 순응할 수 있는 설계방법을 적용한다.


나. 구조체의 내구성 확보

 ⑴ 구조체의 내구목표를 설정하고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건설교통부령)을 준용 하거나 동등 이상의 내구성을 갖도록 설계한다.

 ⑵ 장수명이 가능하도록 내구적 재료를 선택한다.

 ⑶ 구조체의 안전성을 고려하여 내구성이 우수한 공법을 선택한다.


다. 공간의 가변성을 고려한 구조단면계획

 ⑴ 건축공간은 기둥 등의 구조체에 의해 공간의 가변성이 저해 받지 않도록 계획한다.

 ⑵ 구조 계획시 예상되는 층고는 공조설비, 급배수 배관, 정보통신 배선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능한 큰 치수로 설계한다.


라. 구조체의 유지관리성능 향상

 ⑴ 구조체의 내용연수를 고려하여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한다.

 ⑵ 구조체를 용이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구조 점검구를 설치한다.

 ⑶ 장래의 리모델링 및 유지관리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 설계기준 등 건축물의 구조체 이력에 관한 기본사항을 사전에 작성하여 보존한다.


2.3 기계분야 설계지침

2.3.1 설계 기본방향

가. 내용수명을 고려한 설비 계획

 ⑴ 기계설비 시스템 설계시에는 장비, 배관재 및 부속품의 내용수명을 고려하여, 추후 장비 및 배관 노후 시 효율적인 교체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


나. 공용시설과 전용시설의 분리설치 및 인프라 설비 유지관리 시설 구축

 ⑴ 공용시설의 배관 등을 전용시설 내에 설치하지 않도록 한다.

 ⑵ 전용설비의 배관, 장비 등을 타 전용시설 내에 설치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전용공간 내의 설비배관의 설치는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계획한다.

 ⑶ Infra 시설의 연결부에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구조물 등을 설치한다.


다. 구조체와 설비재의 분리 / 건식공법의 적극 채용

 ⑴ 설비배관 등은 구조체 내에 매입되지 않도록 하며, 가능한 샤프트 혹은 피트를 설치하여 배치한다.

 ⑵ 배관은 가능한 조립식 건식공법을 채택하여 추후 유지관리 및 변경 등이 용이하도록 한다.

 ⑶ 샤프트 등은 가능한 건식방식을 채택하여 추후 증설, 변경시 등에 공사가 용이하도록 한다.


라. 점검 및 유지관리의 용이성 확보

 ⑴ 기계설비의 장비 및 배관 등은 점검 및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한다.

 ⑵ 기계실은 보수 및 점검 교체에 지장이 없도록 관리공간 및 층고를 확보하며, 추후 장비교체를 위한 장비반입구 등 장비 반출입이 용이하도록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기계실은 가능한 배관의 길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정한 위치에 설치하여야 하며,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배치한다.

 ⑶ 배관용 Pit는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한 충분한 공간(유효 폭/높이)을 확보하며, 배관의 상호 이격거리, 통로 및 여유공간을 확보한다. 또한 추후 유지관리를 고려하여 합리적인 배관 및 덕트 배치 계획을 한다. (건물의 횡주관 설치 계획 포함)

 ⑷ 샤프트는 유지관리가 용이한 적정한 곳에 배치하며, 배관의 유지관리를 위한 충분한 배관간격, 유지관리공간을 확보하며, 진입이 용이하도록 한다. 또한 추후 유지관리를 고려하여 합리적인 배관 및 덕트 배치계획을 한다.

 ⑸ 추후 유지관리가 필요한 천정 부분에는 점검구를 설치하며, 점검구는 추후 점검과 보수?교체 작업이 용이한 적정한 크기를 확보한다.


마. 추후 증설, 변경 등을 위한 설비 여유공간의 확보

 ⑴ 추후 용량증대, 증설, 시스템 변경 등을 고려하여 기계실, 샤프트 등에 가능한 여유공간을 확보한다.

 ⑵ 주 입상배관의 경우 추후 기능을 유지하면서 보수?교체공사가 가능한 예비배관을 가능한 확보한다.


바. 유지관리를 고려한 기계설비 시스템 채택

 ⑴ 기계설비 시스템은 건물의 용도, 건물의 위치에 따른 인프라시설 및 연료공급 등을 고려하여 설비 기능을 효율적으로 발휘하며, 운전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식으로 한다.

 ⑵ 열원설비, 주요 장비 및 기타 설비 시스템 등은 재산권 분할이 용이하며, 개별제어 및 사용요금 징수가 용이한 방식을 채택한다.

 ⑶ 시스템의 운전, 감시, 제어가 합리적인 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한다.

 ⑷ 추후 시설의 통합, 분리, 변경이 용이하며, 부분 보수, 변경, 교체 시 타 시설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계획한다.


2.4 전기?통신설비분야 설계지침

2.4.1 설계 기본방향

가. 내용수명을 고려한 설비 계획

 ⑴ 전기?통신설비 시스템 설계 시에는 장비, 배선 및 부속품의 내용수명을 고려하여, 추후 장비 및 배선 노후 시 효율적인 교체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


나. 공용시설과 전용시설의 분리설치 및 인프라 설비 유지관리 시설 구축

 ⑴ 공용시설의 배선 등을 전용시설 내에 설치하지 않도록 한다.

 ⑵ 전용설비의 배선, 장비 등을 타 전용시설 내에 설치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전용공간 내의 배선의 설치는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계획한다.

 ⑶ Infra 시설의 연결부에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구조물 등을 설치한다.


다. 구조체와 설비재의 분리 / 건식공법의 적극 채용

 ⑴ 전기?통신용 간선은 구조체 내에 매입되지 않도록 하며, 가능한 샤프트 나 피트내에 수납한다.

 ⑵ 샤프트 등은 가능한 건식방식을 채택하여 추후 증설, 변경시 등에 공사가 용이하도록 한다.


라. 점검 및 유지관리의 용이성 확보

 ⑴ 전기?통신설비의 장비 및 배선 등은 점검 및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한다.

 ⑵ 전기?통신실은 보수 및 점검 교체에 지장이 없도록 유지보수 공간 및 층고를 확보하며, 추후 장비교체를 위한 장비반입구 등 장비 반출입이 용이하도록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전기실은 가능한 간선의 길이가 최소로 되며 옥내배선과 인입이 용이할 수 있도록 적정한 위치에 설치하여야 하며,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배치한다.

 ⑶ 공동구 또는 배선용 Pit는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한 충분한 공간(유효 폭/높이)을 확보하며, 배선의 상호 이격거리, 통로 및 여유공간을 확보한다. 또한 샤프트는 전기용과 통신용을 분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 한 경우 충분한 이격거리를 확보하여야 하며 추후 유지관리를 고려하여 합리적인 장비 및 배선을 배치한다.

 ⑷ 통신실은 보수 및 점검 교체에 지장이 없도록 관리공간 및 층고를 확보하며,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배치한다.

 ⑸ 샤프트는 유지관리가 용이한 적정한 곳에 배치하며, 배선 및 장비의 유지관리를 위한 충분한 배선 간격, 유지관리공간을 확보하며, 관리자의 진입이 용이하도록 한다.


마. 추후 증설, 변경 등을 위한 설비 여유공간의 확보

 ⑴ 추후 용량증대, 증설, 시스템 변경 등을 고려하여 전기?통신실, 샤프트 등에 가능한 여유공간을 확보 한다.

 ⑵ 간선용 전기?통신용 샤프트에는 추후 기능을 유지하면서 보수?교체공사가 혹은 증설 공사가 가능하도록 예비 배관을 확보하거나 케이블 트레이의 규격에 여유 공간을 확보한다.


바. 유지관리를 고려한 전기?통신설비 시스템 채택

 ⑴ 전기?통신설비 시스템은 건물의 용도, 규모 등을 고려하여 설비 기능을 효율적으로 발휘하며, 운전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식으로 계획한다.

 ⑵ 전기?통신설비 시스템 등은 분리운전 및 개별 사용요금 징수가 용이하도록 계통을 구성한다.

 ⑶ 시스템의 운전, 감시, 제어를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자동제어 시스템을 적극 도입한다.

 ⑷ 추후 시설의 통합, 분리, 변경이 용이하며, 부분 보수, 변경, 교체 시 타 시설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계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