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매입할때 전용면적및 가구당1.1대를 주차할수있는 주차장을 포함한 공용부문을  대금을 지불하고 등기까지 마쳤습니다

내가 살고있는 아파트의 주차수용량은450 여대인데 지금 700여대가 관리실에 등록되어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가히 주차포화상태 입니다

아직까지는 다행히 화재발생은 없지만 만약 화재발생시(특히 야간) 소방차의 진입도 매우 어려울것이고그럼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른 아침 청소차의 진입도 어려워 운전기사들이 불평불만도 이만저만 아닙니다

또한 좁은장소를  꽉채우다 못해 단지내 차도와 인도(인도블럭도 훼손) 그리고 차량 및 사람출입구까지 주차되어 있어 공해유발도 만만치 않고  미관상이나 이미지상 썩 안좋아보입니다

문제는 이뿐만 아닙니다

직업상 늦은 시각에 퇴근하는사람들은 주차ㄹ르 못해 여기저기 해메 다니다  다른 차량앞에 할수없이 세워서 새벽녘이면 차를 빼줘야 합니다

자칮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할경우 종종 과태료10만원씩 물기도 합니다

그런데 입주자대표회의가 전혀 손을 놓고 있습니다

입대회의를 구성하고 있는 회장 및 동대표들중 대다수가 2차량이상 소유자들이기 때문에 공동의 이익과 질서유지는 내 팽게치고 자신들 개인의 유불리를 염두에두고 지금의 포화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거지요

지정 주차제를 하려고 주민동의를 투표에 붙였으나  반대가 많아 못하고있습니다

왜 반대가 많냐고요?

2차량이상 소유자들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수용자 원칙에 의해서 2차량소유자들은그에  상응한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게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이웃주민에 대한 배려이고 민주사회의 상식임에도 2차량이상 소유자들은 무조건 반대입니다

그래서 그런식의 주민 투표는 백번 천번해도 반대가 많을수 밖에 없으니

1.지정주체제실시

2,다차량 소유자들의 사주차장 사용료 부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게 주민투표에 붙이라고 입대회의에 건의 했지만 그들은 반대의 결과를 유도하기 위해서인지  한가지만 갖고 찬성이냐 반대냐를 묻고있습니다

그리고 차량을 줄이는게 급선무이므로 주민계도를 해야함에도 입대회의에선 주민계도같은것도 전혀 안하고있습니다

자신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그게 싫은거죠

이런 입주자대표회의로는 전혀 해결할수가 없으니 어떤 방법이 있어야 하는데 여기저기 물어보니

1차량 이하 소유자들이  다차량소유자들을 상대로한 손해배상소송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이런 무능하고 자신들 사익만 생각하는 입대회의에 어떤조치를 하면 좋을가요?

현명한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