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저기 사이트 를 찾다가 아파트 관리에 대한 전문가들만 모인사이트같아 문을 두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는 아파트에 살고있는 주민입니다.
저희 아파트는 1991년도에 건설되었고 제가 살고있는 층 은 15층건물에 15층입니다.
수압이 너무 낮아 세수를 한번 하더라도 물을 받아서 쓰고있는 상황이고 세탁기를 한번돌려도 반나절입니다.
요즘 세상에 지은지 10년밖에 되지않은 아파트에 이런 수압이 어디있겠습니까?
처음엔 그럭저럭 사용을 했습니다만 불편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물론 지리적인 물사정도 있겠지만
어떤 공사를 하던가해서 물의 수압을 높이는 방법은 없는것인지요.. 관리사무소에 얘기보아도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니 관리비 내는 주민으로서는 너무 성의없는 태도 같아 조금 서운하기도 하구요.
제가 알고싶은건 전문가들이시니깐 정말로 안되는 것인지... 주민들 회의하에 일정한 금액을 내고 공사를 하는 방법이 있는것인지 자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렵사리 장만한 집이라 많이 애착이 가서 오래살고싶은 집인데 정말 속상하군요.
바쁘시더라도 명쾌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갑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