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의 부도로 임대아파트가 분양아파트로 전환이 되었답니다..
총 3개동..465세대..
평수도 17평..21평..25평형..

그런데 이 아파트가 분양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적지않은 어려움과 문제점들이 있었고..
아직도 풀리지않은 실마리들이 많아서...

아직도 경매로 남아있는 10여세대...
분양아파트로 전환되었다해서
특별수선충당금이 부과되었는데..
타당한건지...

그리고 자치관리규약이라는 것도
입주민들의 어떤 모임이나 회의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일방적으로 배부가 되고...

지금현재 17평과 21평형이 어우러져 있는
106동에는 동대표가 모두 궐석인 상태에서
무슨 입주자대표회의를 할수 있는 것인지.....

분양을 하고 남은 금액으로
하자보수의 명목으로 외부도장과 복도샷시등
공사를 한다한다하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고...

소중한 보증금 날리지 않기위해
적지않은 돈보태가면서 분양받은 재산을
헐값에 내놓는 다수의 주민들을 보면서
너무도 안타깝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드러나지않고 뭔가에 휩싸인듯한
아파트내부문제를 어떻게해야 풀수 있을지...

이제 3분의 1이상의 세대들이
이사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입주자들로 채워질때
이 아파트가 해결해야할 현안사업들은
누가 어떤방법으로 풀어나가야 할까요...

피해가 있다면
결국엔 그 소중한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소유권자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