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는 부산이구요,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집은 평수가 52평 으로 주차비 청구가 부당하다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집에 자동차가 1대 있으면, 주차비가 무료이나, 2대이상 보유시 저희 평수는 한달에 만원씩을 내라고 합니다.
>첨에는 차량 2대보유시 무조건 평수에 관련 없이 만원씩을 내라고 했습니다.
>
>그러나, 저희집에서 차를 2대이상 보유한 사람이 많다면 한달에 걷는 주차비가 꽤 되지 않느냐. 그러니까 아파트 회장님께서 그 돈은 주민에게 돌려 준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고 2개월이 지나고 다시 언제쯤 돈을 돌려 주겠냐고 하니까, 그때는 말을 잘못했었다. 그러시면서, 돈을 돌려 줄수 없고, 또 주차비도 평수에 따라 작은 평수 사는 사람은 더 많이 징수하겠다. 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주차비 징수를 올바른 방법으로 하자는거지, 오히려 적은 평수 사는 사람에게는 더욱 많은 주차비를 징수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잖아요. 그리고 걷은 돈을 적금 형식으로 모은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거라 생각 합니다.  그래서 저희집 근처의 아파트에서는 어떻게 주차비를 징수하는지 조사해 보았습니다.
>23평 32평은 기본 1대 2000원
>42평 48평은 기본 2 대 2000원
>58평 74평은 기본 3대 2000원
>추가시 1대씩 5000원 부과
>
>또는 징수하지 않는 아파트도 있었습니다.
>
>제가 알기론 아파트마다 평수에 관련된 주차면적이 각 주민들의 평수에 들어 있다고 들었는데, 그렇다면 저희집은 2대는 될수 있는 면적을 확보하고 있고, 그렇다면 자기땅에 대고도 돈을 내야하는 것이라는 거죠.
>그리고 주차비를 너무 많이 내는것도 문제죠.
>아참,, 저희 동은 주차면적이 아주 넓어서 겹주차라든지 뭐 그런거 없습니다. 그러니 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겁니다.
>아파트 회장도 동대표도 모두들 주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고도 가만히 있어야 하는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꼭 답변 주세요~
>
>초과차량에 대한 주차비 징수에 일관성이없는것 같네요. 그리고 2대 이상에 대한 주차비는 주차장 유지보수비에 충당되어야 하며 현실적으로는 2~3만원을 받는 아파트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입주평수에 관계없이 주차공간은 승용차 기준으로 동일한 공간이므로 그냥 2대이상 차량에 대해서 일률적으로 받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공동주택이라는 요건상 1세대 1차량이 기본이며 2대 이상이라면 1세대 1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입주민과의 관계를 생각하실 때 그에 대한 형평성을 고려해 보심이 어떠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