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에 살고 있는데, 어제 황당 한일을 당해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궁금해요.

워낙 오래된 아파트이다 보니 좀 썰렁하게 지내는것이 익숙했는데 올해는 유난히 추웠지요.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귀가해 잠시있는 집이지만 내복도 입고 양말도 신고요. 몸살이나서 병원

에 갔다 일찍 귀가했는데 냉방이라 공기 빼려고 밸브를 열어보니 물이 안나와 관리소에 연락  했

더니 아저씨가 오셔서 난방밸브가 잠겨 있다는거여요.  아래층 누수 민원이 있으면 위층이  비어있

음 말없이 잠글수도 있는데 일일이 다 챙기지 못하니 추웠으면 관리소에 연락했음 되지 않느냐구

요. 옥상보수가 안되서 저희집도 샌다고 아래층 주인과 임차인에게 설명을 했던게 몇개월전 이야

기인데 주욱 난방을 잠가 둔거지요.

그러면서 난방비는 평형에 따라 부과 되니 안됐지만 난방비는 내라고 소장님이 그러시더군요.

난방을 잠근 사람이 책임지고 제게 그런사실을 알려야했고, 다시 열어 두어야하는거 아닙니까?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지요?  

난방비는 내야하는가요?

다시는 이런일로 다른피해자가 생겨서도 안되구요.

공식적인 절차나 방법은 없을까요?

힘내라고 쪽지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