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톤에 대하여....

대니보이의 첫소절, 또는 멋있는 테너(혹은 알토)의 서브톤은 색소폰 연주의 멋과 매력을 더해줍니다.

이 소리에 매료되어 악기를 시작한 사람도 있을 정도 입니다.

 

서브톤은 간단히 말해서 리드의 진동을 , 특히 저음부의 강한 떨림을 일부 제어하여

부드럽고 편안한 소리로 만들어 주는것을 말합니다. 색소폰의 저음부,

특히 저음의 몇음은 그냥 연주하면 부드러운 발라드 같은 곡은 거슬리게 듣기기도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서브톤 내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 겠습니다.

저음 파 미 레 도 시 시b 혹은 그이상의 음에도 사용합니다.

원리는 자동차의 클러치를 연상하시면 됩니다.(왠 클러치?)

 

진동이 많은 저음부의 리드의 떨림을 반크러치 처럼 혀로 리드의 진동을 반쯤 흡수 합니다.

요령은 혀를 리드 밑에 2~3Cm 깐다고(요를 깔듯..)합니다.

이렇게 해서 저음을 불면 소리가 안나거나 혀가 리드의 진동으로 간질간질하거나 입니다.

 

자동차의 반클러치 처럼 리드를 혀에서 (소리가 안나는 부분부터) 상하로 조금씩 떼어 봅니다.

소리가 안나는 부분과 뭔가 소리가 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간극의 ...)

 

이 혀와 리드의 접촉과 멀어짐을 적절히 조정하여 저음을 연주 하시면 제일 밑의

무시무시한 소리를 가진 비플랫음도 마치 솜이불을 밑에 깔은겄 처럼

포근하고 적당한 크기의 서브톤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처음엔 혀가 간질간질하시 겠지만 부드럽고 멋있는 서브톤을 생각하면

금새 적응 되실 겄입니다. ㅎㅎㅎ만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많은 자료가 아래주소에 있답니다

실력을 업시키는데 도움되기를 바랄께요

http://cafe.daum.net/ondalsaxoph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