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단지에 자치관리인데도 경리와 소장은 계약직입니다.

계약 만료 되어 동대표회의에서 소장은 투표결과 5:5 한번더 기회를

주자는 의미에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계속 근무를 하게 되었고

경리는 짤린걸로 의결이 되었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아파트(400-500세대미만) 제 급여 경리급여가

최저임금에 맞추어 실수령액 이 식대 연월차 기본급 모두 합쳐서 90만원 가까이 됩니다

인근단지 모두 아파트 경리급여가 실수령액 70-80만원 수준입니다. 당연 최저임금 미달입니다.

인근단지 여파가 제게도 미치어 요즘 경리를 계약직으로 쓰자고 또 전직원 연봉제로 하자고

소장 및 동대표 입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동의 해야겠지만 제가 동의 안하고 버티면

다른명분으로 압박(갈굼)이 들어오겠지요.^^  기본급만 주44시간일 경우 700,600원입니다.

제가 명분을 최저임금으로 맞추었다고 했지만 인근단지 급여 실수령액이 70-80 이니

현실이 그러하니 어쩔수 없다고 소장님은 양심과 타협하시지요.

물론 인근단지 소장님들 역시 인근단지 회피하며 다른단지 급여수준 눈치보면

현실이 그러하니 어쩔수 없다며 양심과 타협하니 경리 급여가 70-80 수준이겠지요.

저희 소장님은 동대표들보다 한 술 더 떠 아마도 알아서 기시는거 같습니다.

동대표 한분이 제게 귀뜸을 주시더군요. 소장님 동대표에 말씀하기를 경리 급여가 너무 많으니

최저임금미달은 노동부 걸리니 아예 계약직으로 하면 상여금 안줘도 되니까

상여금 안주는 (시급) 계약직 쓰자는 말을 동대표에 흘렀습니다.

동대표 및 소장님. 자신의 아들딸이 관리소에서 근무한다 생각해 보십시오.

덕을 쌓아야 자식들도 잘되는 법입니다. 밉다밉다하면 미운거고 이쁘다 하면 이뻐보이는거 아닙니까...

인근단지 경리분이 말씀하시더군요. 자신의 급여가 실수령액이 80만원인데

기본급이 65만원이라 최저임금 미달인지 모르고 근무하셨다고 하더군요.

소장님께 올려달라고 보고하니 인근단지 소장님은 최저임금 미달 알면서도 경리급여 묵인하였었고

오히려 경리가 알고나니 급여 올려주시는 의도가 아닌 상여금을 기본급 포함하려고 애쓰시더랍니다.

저희 소장님 새로 입사한지 보름 되셨습니다. 또한 소장님은 동대표에 소장 자신도

계약직 써달라며 부탁까정 하시더군요.. (동대표 이쁨받고 천년만년 요기 관리소에서 꿋꿋히..나이가 60이다보니...오갈때 없으신가 봅니다.)

오신지 보름 되었으니 소장 후임자 생각은 전혀 안하시나 보네요.

인근단지 소장님 또한 저희 소장님 만만치 않게 직원들 급여는 못올려줄망정

급여 못올리게 편법을 동원하십니다.

경비 급여 얼마나 된다고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까정 하면서..그러십니까..

기본급을 인상하면서 최저임금을 맞추는 방안이 가장 바람직 하다고 생각 안드시나요?

감시단속적 직원분들은 소장님 아랫사람 직원으로써 동대표에 말한마디라도

소장님으로써 직원편 입장에서 얘기해야 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또한 소장님으로써 급여 올리고 싶으면 직원들이 직접 알아서 동대표에 말해서

해결하라는 말이 소장님 자격이 있다고 생각 드시나요? 직원들은 소장님 지시에 따라

근무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직원들은 소장님 중심으로 근무를 하는데

소장님 입에서 그런말씀 하시면 안되지요.

직원들 최저임금 정당한 요구를 해도 고개 설래설래 하면서 쌍불키고...

편법 도용한다면 그건 소장님으로써 자질이 없으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소장님들이 많기에 경리와 경비 직원들 급여가 지방은 그정도 수준입니다.

최저임금 걸린다고 상여금 없애버리고 급여에 포함하자고 편법쓰는 소장님

또한 그런편법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소장님.. 소장님 급여 실수령액 200만원이면서

정작 경리급여 70-80 최저임금 미달 주는거 미안하게 생각 안하십니까

소장님 자신 밑에서 보조로 근무하는 경리(경리+사무+민원)는 소장님 보조로써

적어도 소장님 급여 50%는 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급여 올리는거 참으로 힘든거 압니다. 그러나 명분이 있는대도 그 명분을 편법을 악용하여

소장님이 박살 내신다면...그건 소장님으로써 자질이 없는 거지요.

저(경리)와 인근단지 경리가 소장님께 조목조목 따지니 저희 소장님은 내년에 인근단지

하는거 봐가면서 생각해 보자고 하시대요. 능력있는 소장님이라면 인근단지 눈치가 아닌

정당하게 동대표에 요구하며 소신껏 일하시는 소장님이 능력있는 소장님이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저희 소장님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며 소장님들 대부분 이렇게 생각 하시는거

아닌가 싶어 글을 올립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지방 급여가 지금처럼 최저임금 미달인

곳이 많지 않았겠지요. 지역회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발~ 소장님들....

혼자 힘으로 어쩔수 없다며 양심과 타협하지 마시고 지역회가 왜 있습니까..

이럴땐 지역회 소장님들 단결하여 한번쯤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대표에 관리비 다른부분에서 비용 낮췄다고 동대표 생색내지 마시고 비용 낮추어

소장님 능력 인정 받았으면 직원들 급여도 양심과 속이지 마시고 소신껏 직원들 입장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소장님 직원들 편에서 동대표에 말씀을 하셨어도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

미안해 하신다면 직원들은 소장님 탓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장님 동대표에 직원들 입장에서 말씀해 주시는거 당연한거 알면서도

직원들은 소장님께 감사하고 고마워라 합니다. 물론 소장님 입장에서도 동대표와 직원들

사이에서 힘드신 거 압니다. 편법 쓰지 않고 감시단속적 직원들과 경리 최저임금이상으로

급여 올려주는것도 소장님 능력이라 생각 됩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 따셨다고 소장 자격이 주어지는거 아닙니다.

소장님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10명중 1-2명의 소장님들이 자질을 못갖추고 물을 흐려놓는건 사실입니다.

1-2명의 자질없는 소장님 인근지역 또는 인근단지 피해 주지 마시고 옷 벗어주시기 바랍니다.

인근지역발전에 1-2명 자질없는 소장님에 속하지 마시고 또한 동대표에서만 능력있는 직원이라

인정받고 칭하지 마시고 직원들간에도 소장님이 능력있는 직원이라는 인정받고 평을 듣는

그런 유능한 소장님들이 많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