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려고 했습니다.

동대표에 제가 눈밖에 났거든요...사사건건 일 트집에...

기안 올리는것 자체도 맘에 안드는지...워드 쳐서 드리면 여백이 안맞니 어쨌니...

띄어쓰기 부터...소장님 쫓겨나고 이번엔 제 차례이나 봅니다.

경리도 권고사직하면 실업급여 나오냐고...은근히 기분 나쁜말만 하시고...

소장님 공석이니 경리가 동대표회의때 나와서 회의록 작성 하라고 하고...

제가 발끈하고 그건 동대표 총무님이 하시든...동대표에서 회의록 작성하는거지

경리가 참석할 이유없다니까...누구돈으로 급여타는뎅...경리가 왈가불고 하냐고 하고..

서럽습니다. 저 낼 그래도 동대표 참석 안할랍니다...쫓겨나더라도...못합니다.

동대표들이 말도 많고 서로 트집잡기 아우성이고 말한마디 잘못하면

쫓겨나는건 다반사고..동대표회의록 작성하는거 부터 해서...이래도 쫓겨나고..저래도

쫓겨날 처지...에라이 모르겠습니다...현실이 무섭기만하고...화도나고...

전직 경찰계 정보과에 있었다며 꼬투리 잡을려고 하는 전직 공무원..똥대표.

자꾸 초라해지는 경리인 나...기안작성하는것 뭐든지 사사건건 트집에 공무원 처럼

일하려는 동대표가 너무싫어서 오늘은 싫은티를 팍팍 냈습니다...

꼬투리 잡으라면 무언들 못잡겠습니까...쫓겨낼 명분을 만든다면 무언들

못만들겠습니까...얼굴에 싫다는 내색 표현을 하니 비꼬아 가면서 기분나쁜

말만 늘어놓고...

동대표는 우리 아파트는 다른아파트에 비해서 엄청 조용한 아파트야...라고

떠벌리고..글쎄요~ 제가 아파트 여기가 근무지 두번째 아파트인데..

조용한 아파트는 아닌거 같은데..,.동대표들은 근무하기 편하다고 떠벌리고

소문내고...웃깁니다. ^^ 저 어떡할까요..

서러움 받으면서 악착같이 버티며 마음 상처 받으면서 근무할까요 아니면 이쯤에서

제가 덜 상처받고 쫓겨나기 전에 그만둘까요..

힘들어서 한글자 적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