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임시 관리 총무를 맡아 버렸습니다.

약 70여 세대가 사는 아파튼데 그 한 일여년동안 관리인과 운영위원회가 독단적이고 불투명한

관리체계에 반대하며... 바람을 잡았다가 총대까지 짊어졌습니다. ㅠㅜ;


서론은 여기까지하고..ㅠㅜ

부채를 1800백여만원을 넘겨 받았는데요 이중 800만원 정도가 미납수도요금이고 200백만 얼마가

전기요금 이더군요.

관리비가 백만단위를 넘어 가는 세대는 당장 받기도 어려울것같고  미납관리비에 월 5%

의 가산금이 붙은게 문제인데 누적된 5%를 다 감하면 미납요금도 간당간당 하거든요.

그래서 가산금 5% 이문제를 미납금 전체 5%로만 하기로 했는데 일부 주민들을 어케 설득 시켜야 할지요?(관리정상화를 위해서 양해해 달라고 설득해보았지만.... ㅠㅜ)


현재 전 운영위원회와 관리인 모두가 사임을 표한 상태이고  운영위원회를 뽑지 말자고도 하고

이제는 아무도 아파트 관리에 나서는분도 없고 정말 죽겠어요.ㅠㅜ

대충 보니까 자치 관리를 하는지라 관리비 통장도 개인명의로 되어있고 관리비 청구서는 워드로 작성한걸로 사용하고 있고 나머지 지출내역서 장부는 노트에 메모하듯 영수증과 함께 붙여  사용 하고 있었는데 어디서 부터 손을대야할지 엄두도 안나고 있습니다.

저희 아파트 마냥 작은규모의 자치 관리하시는 분 저점 도와주세요~

가르쳐만 주시면 집적 가서라도 배우겠습니다.(여기는 경기도 연천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