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훈훈한 땀방울로 서로 이웃들과 합심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 겨울 훈훈한 땀방울로 서로 이웃애를 나누며

지난 3. 7(일) 영주시 휴천3동 남산현대아파트에서 오전부터 206동을 필두로 하여 205동앞 제설작업을 실시 했다.

오전 휴천3동 22통인 205, 206동의 통장 전희만, 부녀회장 박성금 기타 새마을지도가가 주축으로 한사람 한사람 모여 200여명의 입주민들이 참여하여 205동앞과 206동앞에 제설작업을 실시하였어요.

100여년만에 찾아온 폭설이라 신문지상을 통해 보시면, 고속도로에서 발이 묶여 헬기로 휘발유, 빵 , 우유등을 수송하는 모습들을 보았을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려 행정기관에서도 어느 곳에 먼저 선뜻 손을 댈 수 없는 상활에 처해 있는 것 같아요..남산현대아파트 직원이라 하면, 경비직원 모두 포함하여 20여명 남짓 되는 직원으로 제설작업은 사실상 엄두도 못내는 형편이었어요.

입주민들은 과거 새마을 정신이 아직도 남아 있는 지, 먼저 205동 206동 앞부터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모습들 속에서 아직도 우리 집앞, 우리 마당은 우리 손으로 제설작업을 하여야 한다는 생각에 어린이, 어른들, 부녀회원들 모두 참여하여 제설작업에 임하는 모습들 최근사이 보기 드문 현상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한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보기가 좋았어요.

소꼽손으로 눈을 담아 버리는 어린이들, 연세 많은 분들, 선뜻 자신의 트럭을 희사하여 눈을 담아 수송하는 분, 제설작업에 참여 못하신 몇 몇 분들은 막걸리 찬조금(?)을 대신한 분, 몇 분들은 뜨거운 커피 날으느라 분주한 모습들..

옛날 세계적으로 유명하여 다른 나라에서 한국에 많이 벤치마케팅을 하기 위하여 견학들을 왔었던 새마을 정신들은 내 담장, 내 지붕은 내 손으로하고, 앞길 딱는 일에 부역들로 한께 길을 놓았던 좋은 취지의 정신이 었는 것 같다.

여기 경북북부의 소지방인 영주시 남산현대아파트에서도 어려운 일은 함께 나누고, 힘든 일은 여러 손 모아 함께 해쳐 나가는 모습들에서, 내부적으로는 옆집, 앞집이 없는 "마음의 담장문"을 털어 버릴 수 있는 살기좋은 공동주택문화의 형성에 일조하리라 생각하며, 더 나아가 우리 영주시의 아파트 문화의 밝은 내일을 기대하여 본다.

앞으로 어떤 문제들이 발생하였을 때, 어려운 일들이 발생하였을 때, 오늘과 같은 단합된 모습으로 헤처나가고, 함께 고민하는 모습들이 널리 퍼져 젔으면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경북영주시 휴천3동 남산현대아파트 1777번지 남산현대아파트 관리실(054-635-4345)

남산현대아파트 ( http://namsanapa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