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홈페이지는 무료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prev 2024. 06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강남일대 대낮 아파트털이 잇따라

조회 수 1850 추천 수 11 2003.08.07 11:51:47
http://www.hani.co.kr/section-005000000/2003/07/005000000200307091142357.htmlhome > 사회

편집 2003.07.09(수) 11:42


강남일대 대낮 아파트털이 잇따라


최근 대낮에 서울 강남일대의 빈 아파트를 터는`좀도둑' 사건이 잇따라 발생,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 이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일 오후 2시40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S아파트에 사는 국가대표 탁구선수인 L씨의 집에 도둑이 들어 귀금속과 현금을 털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도둑이 잠시 집이 빈 틈을 타 방범창을 뜯고 방안으로 들어왔다"며 "집을 비울 때는 문단속을 잘하도록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고말했다.

지난 5월말 오후 5시께에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H아파트 S씨의 집에 20대 남자 3명이 침입해 다이아몬드 반지 등 수백만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지만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당시 이 아파트 인근 빌라 등에서도 비슷한 수법의 도난사건 4건이 잇따라 일어나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대낮에 도둑을 맞는 아파트는 복도식 아파트가 대부분으로 도둑은 복도쪽으로난 부엌이나 방의 창문을 뜯고 집안으로 침입, 순식간에 귀중품을 털어가는 공통된수법을 쓰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복도식 아파트는 복도쪽으로 창문이 나있어 도둑이 접근하기 쉽고 방범창이 설치돼 있지만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져 손으로도 구부릴 수 있을 정도로 허약하다"며 "빈집 도둑은 증거를 남기지 않아 잡기 어렵다"고 난색을 표했다.

이들은 빈 집인지 확인하기 위해 택배 배달원이나 설문조사원 등으로 가장하고벨을 눌러 사람이 없는 것이 확실해 지면 범행을 재빠르게 저지르기 때문에 `성공률'이 높은 특징이 있다.

또 아파트는 내부 구조가 비슷해 도둑들이 처음 들어가는 집이라도 능숙하게 범행을 저지를 수 있다는 취약점이 있다.

도곡동 아파트에 사는 이모(35)씨는 9일 "강남지역에 납치강도같은 강력범죄가빈발하고 있다는 소식에 불안했는데 요즘 대낮 좀도둑이 기승을 부린다는 소문이 돌아 밤낮없이 걱정스럽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서울 강남경찰서의 정성기 형사과장은 "지난달 16일 시작된 `강력범죄소탕 100일 작전' 이후 순찰인원을 증가시켜 강남지역 사건발생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휴가철을 맞아 절도사건 예방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아파트관리소사람들이 리뉴얼 되었습니다. 2020-12-29 14157
공지 국내생산 원데이 마스크 판매합니다. - 아파트별 대량 구매가능 file 2020-09-17 13574
공지 글 쓰기는 무료회원 가입 후 글쓰기 하실 수 있습니다 [2] [7] 2007-03-18 34493
63 근로기준법(개정) file 2003-09-15 2244
62 화물자동차 차고지외에서의 밤샘주차를 금지 의원입법 file 2003-09-03 1998
61 최저임금고시문(2004)[1] file 2003-08-31 2378
60 서울시 "발코니 건축면적포함 재추진" 2003-08-28 2594
59 종전 관리업체 소속 관리직원 우선고용 공고했어도 "근로자 고용승계 의무없다" 2003-08-19 3154
58 획기적인 새로운 광고 기법! 팝스파이더 출시!!! [1] 2003-08-12 2123
57 비상통로 물건적재 자문구했더니 소방법 위반으로 아파트에 벌금 2003-08-07 6040
56 아파트, 내년부터 ‘공기 質’ 입주자에 고지 의무화 2003-08-07 2063
» 강남일대 대낮 아파트털이 잇따라 2003-08-07 1850
54 동창회등 개인명의 예금 사후소명 금융종합세 면제 2003-08-07 1722
53 지하주차장 CCTV 미설치 형사처벌 검토 2003-08-07 2224
52 새아파트에 이온공기를 2003-08-01 2045
51 경매아파트 체납관리비 조정결정 [출처-아파트관리신문] 2003-07-28 2714
50 주택법시행령별표(입법예고20030719) file 2003-07-24 1762
49 주택법시행규칙개정령(안)입법예고 2003-07-22 1712
48 주택법시행령개정령(안)입법예고 2003-07-22 2142
47 아파트 관리 관련서류 무단으로 들고 나온 입주자대표회장 ‘유죄’ 선고 2003-06-20 2131
46 영리목적 아닌 최소의 실비만 받는 단지내 ‘헬스장’운영 불법 아니다 [1] 2003-06-20 2731
45 아파트 관리비 체납 세대에 대해 관리사무소에 ‘단전권’ 부여 검토 2003-06-20 2270
44 제1회 경리관리사 자격시험 2003-06-14 1884
43 도시가스 배관을 이용한 범죄를 예방합시다. 2003-06-12 1818
42 주택건설기준등에관한규정중개정령 2003-05-10 1721
41 아파트 층간소음 배상 첫 결정 2003-05-09 1859
40 주택법(개정) 소관위원회 건설교통위 본회의 의결일 2003-04-30 file 2003-05-01 1737
39 아파트 일반관리비에 부가세 2003-04-29 2868
38 공인중개사 시험 9월 21일 실시 예정? 2003-04-19 1807
37 아파트 분양시 화장품냉장고를 선물해보세요 2003-04-18 2070
36 아파트 관리업체 변경 등에 따른 근로자 보호 위해 “근기법에 고용승계 명시해야” 2003-04-18 2599
35 건물 관리업 근로자 재해 매년 증가 2003-04-16 2954
34 지로공과금 납부 자동화기기로...또 이 달말에는 아파트관리비를... 2003-04-16 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