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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0년 주기설... 기사난것

조회 수 2256 추천 수 17 2002.12.04 11:21:14


[아파트 10년 주기설 분석] "내년 중대평형 약세 예상"  
자료원 : 서울경제 등록일 : 2002/12/03 뉴스분류 : 아파트 뉴스
국내 부동산시장의 유력한 가설로 대두된 '10년 주기설'에 비춰볼 때 내년 아파트시장에서 중대평형의 가격약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분석됐다.
3일 부동산뱅크 등에 따르면 지난 70년대 말과 80년대 말~90년대 초 등10년 단위로 국내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올랐으며 최고 정점은 2~4개월간지속되고 이후 가격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공급이 집중됐던 지역과평형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아파트값 상승을 세번째 가격상승기로 간주한다면 내년 주택시장은 상당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과거 2차례 가격 폭등

10년 단위로 집값 폭등현상이 나타났다. 1차 폭등은 77~79년, 2차 폭등은88~91년.

1차 폭등은 중동 특수로 인해 경기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영동 시가지 조성사업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작용하면서 나타났다.

'친구 따라 강남 가기' '돈 놓고 돈 먹기' '헌 집 팔고 새집 사기' 등 각종 투자 유행어가 생겨냈다.

2차 폭등은 정부의 분양가 규제가 한몫을 했다. 3저 호황 등으로 사상최고의 무역수지 흑자폭을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신규 아파트 분양가를 동결하면서 나타난 부작용이다.

새 아파트 가격이 기존 아파트보다 더 낮게 책정되면서 시세차익을 노린가수요가 대거 몰린 것이다.

채권입찰가격을 포함한 새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그에 따라기존 집값도 덩달아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88년 4월부터 91년 4월까지 전국 아파트값은 평균 160% 올랐고 서울 강남지역은 206% 상승하는 등 사상 유례 없는 가격상승률을 보였다.

◇폭등 뒤 최대 30%까지 값 내려

2차 폭등 뒤 10년이 흐른 올해 역시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올라 10년 주기설 이론이 재현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1차 폭등 뒤에는 80년대 초반부터 주택경기가 4년째 하락곡선을 그렸다. '아파트에 투자해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이유는 정부가 신축 아파트 분양가를 동결하는 등 강도 높은 투기억제대책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실제 국민주택 규모 초과 아파트의 분양가는 81년 평당 134만원, 85년 134만원, 88년 134만원 등으로 변하지 않았다.

2차 파동 뒤 집값은 폭락장세를 연출했다. 아파트값은 91년 상반기 말부터 하락하기 시작, 신도시 입주가 시작된 91년 10월부터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실제 부동산뱅크 자료에 따르면 91년 5월 700만7,000원 하던 서울 지역평당매매가가 92년 2월 547만7,000원으로 하락했다.

김용진 부동산뱅크 편집장은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이 내년 아파트 가격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10년 주기설로 볼 때 지역별로는 2~3년간 공급물량이 집중된 지역, 평형별로는 가장 많이 공급됐던 중대형 평형에서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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